↑↑ 뉴시스 제공   
[경북신문=황수진기자] 주말을 시작하는 2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 구름이 많아지겠다.
 
 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·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후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.

 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㎞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.

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·의성 6도, 구미·고령·봉화·청송 7도, 안동·성주 8도, 대구·경주·영천 10도, 울진 11도, 울릉 12도, 포항 13도 등이며, 낮 최고기온은 대구·경주·영천·의성 21도, 포항·구미·청송·울진 20도, 안동·김천 19도, 울릉 18도로 예보했다.  
 
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'보통' 수준을 보이겠으며,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.5~1.5m로 일겠다.

대구기상청은 "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 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." 고 밝혔다. 
 
  일요일인 3일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, 경북 내륙에도 낮(12시)부터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겠다.
황수진   scupark@hanmail.net